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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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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 조선업, 신기술, 선박수주 2025. 2. 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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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해상풍력 개발 개요
-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는 IBK자산운용, 대명에너지, CS윈드와 함께 진행되며, 3조 원 규모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 이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 ESS, 연료전지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마켓메이커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2023년 입찰 불발 이후, 비용 절감과 인허가 통과 등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1조 2000억 원 규모의 미래에너지펀드와 사업 공동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에퀴스의 프로젝트 개발 과정
- 에퀴스는 지난 2024년 정부가 시행한 풍력 설비 입찰에서 안마해상풍력 단지로 낙찰받아 프로젝트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 이 단지는 532MW 규모로, 전남 영광군 인근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3조 원에 달한다.
- 2025년 상반기에 금융조달(PF)을 마치고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 이 단지가 상업 운전에 성공할 경우,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게 된다.

에퀴스의 역사와 비즈니스 모델
- 양성우 에퀴스 대표는 에퀴스가 2010년에 설립되었으며, 맥쿼리 그룹 출신의 외국인 투자 전문가들과 함께 시작했다고 설명하였다.
- 에퀴스는 독립적인 지배구조를 가진 인프라 전문 자산운용사를 목표로 하며, 2011년 1호 펀드를 조성하여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시작하였다.
-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아시아태평양 9개국에서 11.2GW 규모의 재생에너지 IPP를 개발하였다.
- 2019년부터 에퀴스는 에너지 인프라 개발 및 투자사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였다.

한국 시장에서의 에퀴스 활동
- 에퀴스는 2018년 한국 첫 투자를 집행하였으며, 현대제철과 협력하여 인천·포항 공장형 ESS 207MWh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 2020년에는 신안군 자라도에서 첫 태양광-ESS 하이브리드 사업을 준공하며 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하였다.
- 현재 호남 지역에서 약 400MW 규모의 태양광 PV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 해상풍력 분야에서도 안마해상풍력 지분 인수를 계기로 고흥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가하여 총 1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마해상풍력의 시장 전망
- 양성우 대표는 2019년 한국 사무소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다고 밝혔다.
- 한국 시장의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와 대규모 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 중앙정부의 정책 의지와 현지 기업들의 역량이 결합된다면 한국 시장에서 큰 잠재력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부유식 해상풍력 및 차세대 기술이 한국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풍력 시장의 도전과 기회
- 조언우 안마해상풍력 대표는 한국 시장의 개발 속도가 느리고, 계통(전력망) 이슈가 존재한다고 지적하였다.
- 이러한 문제는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로, 정부, 민간, 공공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입찰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되며, 개발 비용은 전적으로 투자자가 부담해야 하는 구조이다.
- 전력구매계약(PPA)의 존재가 투자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한국의 해상풍력 공급망이 탄탄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파트너십과 투자 유치 전략
-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는 대규모 에쿼티(자기자본) 투자가 요구되며, 올 2025년 부터 수천억 원 규모의 자기자본 투자가 본격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 현재까지 IBK자산운용, CS윈드, 대명에너지 등 기존 파트너사가 자체 자본으로 운영해 왔으나, 착공 단계에서는 추가적인 투자 확보가 필수적이다.
- 국내 금융투자사(FI)가 주요 투자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다수의 FI와 논의가 진행 중이다.
- 외국계 개발사와 전략적 투자사(SI)의 참여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 공급망의 역량 평가
- 양성우 대표는 2022년까지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망이 포화 상태였다고 설명하였다.
- 에퀴스는 국내 공급망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기업을 우선 고려하여 공급망을 구축하였다.
- 2023년 입찰에서는 가격 경쟁력 문제로 실패하였으나, 2024년 입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기존 전략을 유지하며 도전하기로 결정하였다.
- 일부 국내 공급사들은 이미 해외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EPC 계약 방식의 변화
- 조 대표는 2021년 안마도 투자 당시 에퀴스가 전체 EPC(설계·조달·시공)를 턴키 방식으로 발주할 계획이었으나,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 가격 문제와 EPC사의 경험 차이가 주요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분리발주 방식으로 전략을 수정하였다.
- 170여 개의 분리발주 티어1 패키지를 8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분야의 EPC사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였다.
- 2023년 입찰 불발 이후, 기존 계약을 유지하면서도 EPC사들과 협력하여 낙찰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향후 목표와 전략
- 조 대표는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단가 절감이라고 강조하였다.
- 기존 공급사들과의 협력을 유지하며 재협상과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을 적극적으로 적용하였다.
- 입찰 일정이 1년 연기되면서 프로젝트 스케줄을 재조정할 기회가 생겼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 사업 리스크 관리를 위해 다양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12개월간 집중적으로 연구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단가 절감과 리스크 감소를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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