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의 업무공간 확대

HD현대중공업의 업무공간 확대
- HD현대중공업은 특수선사업부의 근무 지역을 확대하기로 결정하였다.
- 기존 근무지:
  - 울산의 독(Dock·선박 건조장)
  - 경기도 성남의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GRC)
- 부산에 새로운 업무 공간 확보:
  - 울산과 가까운 부산에 업무 공간을 마련하여 인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에 새로운 사무공간 확보
- 특수선사업부의 근무지는 울산과 성남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부산에도 사무공간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 목적:
  -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관련 종사자들을 고려하여 인재 유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 업무 공간 형태:
  - 공유 오피스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업무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수선사업부의 목표와 계획
- 올해 목표:
  - HD현대중공업은 특수선사업부에서 최대 3척의 미군 함정 MRO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 MRO 사업:
  - MRO는 Maintenance, Repair, Operation의 약자로, 군함의 유지 및 수리와 운영을 포함한다.

부산 사무공간의 필요성
- 설계 관련 부서:
  - 조선소가 있는 울산이 전부였으나, 부산에 사무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인재 유치를 도모하고자 한다.
- 부산 지역의 장점:
  -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인재들이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업무 공간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미국 해군 시장 진출 전략
- 인재 유치의 배경:
  - HD현대중공업이 인재 유치에 나서는 이유는 미국 해군 군함 유지·수리·운영 및 신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해외 수주 현황 및 전망
- 미국 해상수송사령부:
  -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Military Sealift Command의 7함대 MRO 사업 입찰에 참여하였다.
- 필리핀 수주 현황:
  - 필리핀에서 초계함 2척과 호위함 6척을 수주하여 건조 중이다.
- 향후 사업:
  - 2조원 규모의 필리핀 수상함·잠수함 사업과 6000억원 규모의 장보고 II급 잠수함 성능 개량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특수선사업부의 매출 전망
- 미 해군 MRO 및 신조 시장 진출:
  -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미 해군 MRO 및 신조 시장에 진출할 경우, 지난해 1조1447억원의 매출이 2034년에는 6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매출 목표:
  - 올해 특수선사업부의 수주 목표액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목표치보다 58.6% 높게 설정되었다.

미국 조선소와의 경쟁력
- 경쟁력 분석:
  -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이 미국 조선소를 보유하지 않아 함정 계약을 수주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미국의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였다.
- 강점:
  - 미 해군이 다수 조달 예정인 소형 수상전투함 및 군수지원함 분야에서 HD현대중공업의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