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부유식 다이내믹 해저케이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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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의 해저케이블 기술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최근 LS전선이 개발한 부유식 다이내믹 해저케이블이 세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기술은 전 세계 데이터 통신의 99%를 담당하는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LS전선은 덴마크의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와 협력하여 ‘해울이3 해상풍력 협력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울산 연안에서 약 80km 떨어진 해상에 203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총 1.5GW 규모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상풍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기존의 고정식 터빈과는 달리, 해저에 직접 고정하지 않고 부유물 위에 설치하는 혁신적인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해안가의 설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깊은 바다에서도 발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S전선은 혹독한 해양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 높은 부유식용 다이내믹 해저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은 국제 인증까지 획득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LS전선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과 같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소수 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LS마린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케이블 제조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체계도 갖추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6년까지 2.5~3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입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LS전선은 노르웨이 에퀴노르와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케이블, 전기차 부품 등 미래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이러한 기술력이 한국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해저케이블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금,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이처럼 LS전선의 기술력은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넘어서, 한국의 해양 에너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LS전선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