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의 FPSO 수주 가능성
- 한화오션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로부터 나미비아 유전 개발에 활용될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수주에 나섰다.
- 서아프리카 심해에 특화된 FPSO를 통해 공식 인증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 추가 수주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으로 향후 이어질 해양플랜트 입찰에서도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
- 글로벌 석유·가스 전문지 업스트림 등 외신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FPSO 수주가 유력해 보인다.
비너스 유전 개발 개요
- 해당 FPSO는 비너스(Venus) 유전 개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 비너스 유전은 나미비아 오렌지 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존량은 51억 배럴로 추정된다.
- 채굴 가능한 매장량은 20억 배럴로 예상된다.
- 지분 구조:
1. 토탈에너지스: 40%
2. 카타르에너지: 30%
3. 영국 임팩트 오일&가스: 20%
4. 나미비아 국영 석유회사 남코어: 20%
FPSO의 생산 및 처리 능력
- 토탈에너지스는 오는 1~2분기에 FPSO 개발을 승인할 예정이다.
- 이 FPSO는 일산 16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5억 입방피트(㎥)**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다.
- 2029년부터 원유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 한화오션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한화오션의 경쟁력과 인증
- 네덜란드 SBM 오프쇼어와의 경쟁 구도가 예상되지만, 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의 우위를 점치고 있다.
- 주요 선급 기관에서 인증을 받아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한화오션이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 한화오션은 지난해 서아프리카 심해 전반에 투입할 수 있는 FPSO 개발에 착수하였다.
- 미국 선급 ABS와 프랑스 선급 BV로부터 '표준 FPSO 기본계획 설계(Pre-FEED)'에 대한 **개념승인(AIP)**을 획득하였다.
해양플랜트 사업의 변화
- 한화오션은 2010년대 해양플랜트 사업을 축소했으나, 저유가로 인해 수주가 줄고 손실이 커졌다.
- 그러나 작년부터 고유가와 LNG 수요 증가로 발주가 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은 해양플랜트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 한화는 해양플랜트 시장 성장에 발맞춰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한화의 투자 및 인수 전략
- 작년 9월,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설비 제조업체 다이나맥 인수를 완료하였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현지 **특수목적회사(SPC)**인 한화오션SG홀딩스를 통해 다이나맥 홀딩스 지분 **95.15%**를 확보하였다.
- 해양플랜트 전담 거점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설립하였다.
- 현재까지 총 8기를 수주하여 7기를 인도하고, 1기를 건조 중이다.
해양플랜트 전담 거점 설립
- 한화오션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해양플랜트 전담 거점을 설립하였다.
- 이 거점은 해양플랜트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 현재까지 8기의 FPSO를 수주하여 7기를 인도하고 있으며, 1기는 건조 중이다.
- 이러한 전략은 한화오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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