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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선업 재건의 필요성과 한국과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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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 조선업, 신기술, 선박수주 2025. 4. 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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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조선업 재건의 필요성과 한국과의 협력

미국의 조선업과 해군 재건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진호 한국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의 기고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 조선산업의 붕괴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한국과 같은 동맹국과의 협력이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미국의 싱크탱크 기관지에 실려, 조선업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 상황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 조선업의 역사적 배경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한때 조선 호황기 시절, 도크가 건조 중인 선박들로 가득 차 있었던 곳입니다. 이 조선소는 5000명이 넘는 인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최근 7년 동안 단 70여 척의 배만을 만들어냈습니다. 조선 시황이 좋았던 2012~2015년 동안, 이 조선소는 매년 1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으나, 현재 상황은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 미국 조선업의 현재 상황

박 위원은 미국의 현재 건조 역량이 중국 해군과의 격차를 메우기 힘들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는 중국 해군의 군함 수가 2030년까지 435척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반면 미 해군은 290척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의 해양 강국화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빠르고 창의적이며 획기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 중국 해군의 성장 전망

중국 해군의 군함 수는 2030년까지 435척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미 해군과의 큰 격차를 나타냅니다. 박 위원은 5년 후 중국이 초강대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는 미국의 해양 전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국의 조선업 경쟁력

한국은 지난 10년 동안 상선과 군함 약 3000척을 건조하였으며, 이 중 50%를 NATO 회원국에 수출하였습니다. 한국의 세계 수주 점유율은 올해 1~3월 누적 기준으로 27%에 달하며,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이 조선업에서 세계 1위 자리를 되찾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한미 조선업 협력의 중요성

박 위원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미국 조선업 재건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한화오션은 필리조선소 인수 후 필라델피아에서 미국 해군을 위한 유지·보수·정비(MRO)를 담당하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은 미국 테라파워와 협력하여 2030년까지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추진 선박을 개발하는 데 최대 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 미국 해양 리더십 유지 방안

박 위원은 미국과 한국의 조선업 협력이 중국의 공격적인 해상 활동을 억제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내 연합 해군 작전 역량을 조정하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경쟁력 있는 조선국인 일본을 포함하여 새로운 한미일 3국 안보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70년 동안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인 한국과의 협력이 미국 조선산업을 시급히 되살리고, 미국 해양 리더십을 유지하는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하였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조선업 재건 의지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조선업 재건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 그는 내각 회의에서 미국 조선업을 재건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재건 기간 동안 다른 나라로부터 최첨단 선박을 주문할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한미 간 협력 분야로 조선업을 언급한 것은 두 나라 간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미국의 조선업 재건이 시급히 필요하며, 한국과의 협력이 그 해결의 열쇠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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