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과 한국 조선업
- 미중 갈등의 심화: 미중 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한국 조선사를 찾는 선주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 선주사들의 전략: 선주사들은 미국의 대중 규제에 선제 대응하여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한 의도로 한국 조선사를 선택하고 있다.
- 수익성 집중: 국내 조선사들은 수익성에 집중한 수주 전략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 조선·해운 전문지의 보도: 10일 조선·해운 전문지인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는 1만6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한화오션에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팍로이드의 발주 계획
- 계약 규모: 하팍로이드의 계약 규모는 12억 달러(한화 약 1조7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중국과의 계약: 하팍로이드는 당초 중국과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번 물량은 중국 양쯔강조선에 대한 옵션에 따른 것이다.
- 옵션 발주: 하팍로이드는 지난해 10월 양쯔조선소와의 계약 당시 추가로 6척을 발주하는 옵션을 포함하였다.
- 미중 갈등의 영향: 업계에서는 하팍로이드가 미중 갈등을 염두에 두고 한화오션으로 발주처를 변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중 갈등의 영향 분석
-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대중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
- 선주들의 발주 거부감: 강재호 HD한국조선해양 전략마케팅부문 전무는 미중 갈등 고조로 인해 선주들의 중국 발주 거부감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 영업 활동의 변화: 실수요자에 집중한 영업 활동과 시장의 니즈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리스크 회피: 미중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 회피가 선주사들의 발주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운사들의 대응 전략
- 미국의 대중 규제 강화: 해운사들은 미국의 대중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한국 조선사들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 패널티 우려: 미국이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에 패널티를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 행정명령의 영향: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고강도 행정명령을 시행하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대중 규제 시나리오 검토: 해운사들은 다양한 대중 규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으며, 중국산 선박에 대한 추가 세금이나 허가 절차를 고려하고 있다.
환경 규제와 선박 건조
- 환경 기준의 변화: 환경 규제를 명분으로 중국에서 건조된 배에 대해 상대적으로 더 엄격한 환경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방수권법의 영향: 미국 국방부는 국방수권법을 근거로 중국 1위 국영조선사인 CSSC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 해운사들의 우려: 미국 해운사가 CSSC에서 건조한 배를 구매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조선소의 선호도 변화: 김우민 한화오션 상선사업부 영업기획팀장은 미국의 불공정 거래 제재 강화로 한국 조선소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국 조선사의 수주 목표
- 올해 수주 목표: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연간 수주 목표 금액을 지난해 목표치보다 33.7% 높은 180억5000만 달러로 설정하였다.
- 삼성중공업의 목표: 삼성중공업도 올해 매출 목표치를 지난해 실적보다 높은 10조 5000억원으로 제시하였다.
- 해운사들의 발주세: 올해 해운사들의 완만한 발주세가 기대되면서 한국 조선사들의 수주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다.
- 조선업계의 전망: 조선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급진적인 정책으로 인해 선주사들이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
- 정책의 새로운 국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으로 미중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다.
- 관세 부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소극적인 대응을 이유로 중국 수출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였다.
- 중국의 반응: 중국은 미국산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등 보복 조치를 취하였다.
- 해운사들의 대응: 해운사들은 이러한 정책 변화에 따라 한국 조선사들의 수주를 늘리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조선업계의 전망
- 선주사들의 보수적 대응: 조선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로 인해 선주사들이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국 비선호 경향: 상대적으로 중국을 비선호하는 선주사들이 늘어나고 있어 한국 조선사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 미중 갈등의 지속성: 미중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국 조선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조선사들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실수요자에 집중한 영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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