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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부채 3조81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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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 조선업, 신기술, 선박수주 2024. 12. 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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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8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결과,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할 부채가 3조6451억 원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2023년 3분기 기준으로 단기차입금은 2조4412억 원, 유동 장기부채는 1조2039억 원으로, 총 차입금은 3조8120억 원에 이릅니다. 특히 단기성 차입금이 2022년 1조9267억 원에서 2023년 3조349억 원으로 57.5% 증가했으며, 올해 3분기에는 3조6451억 원으로 연초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현금성 자산은 6832억 원에 불과해, 1년 내 갚아야 할 부채를 충당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총 차입금의 96%가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할 부채로, 신용등급이 'BBB+(안정적)'인 탓에 회사채 발행이 제한적입니다. 삼성중공업은 3분기 매출액 2조3229억 원, 영업이익 1199억 원을 기록했지만, 재무 상황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비교적으로 HD현대중공업은 단기차입금이 3441억 원으로, 보유한 현금성 자산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한화오션은 순차입금이 3조8512억 원으로, 삼성중공업보다 많지만 현금성 자산이 1조166억 원으로 부담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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