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과 조선업종 노조연대는 최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소의 저임금 문제와 이주 노동자 E-7 비자 쿼터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조선소의 비정규직 일자리와 낮은 임금 구조가 신규 노동자 유입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한 강한 반발을 나타냈습니다.
조선업종 노조연대의 구성
- 조선업종 노조연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SG성동조선, 케이조선, HD현대삼호, HJ중공업,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 등 8개 조선소의 노조가 모인 단체입니다 [1].
E-7 비자 쿼터 확대에 대한 반발
- 비자 쿼터 확대: 정부는 E-7 비자의 20% 쿼터 제한을 3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단기 이주 노동자를 확대하는 조치로, 조선소 노동자들은 이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2].
- 노동자 의견 무시: 노조는 정부가 현장 노동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사측의 요구에 따라 정책을 변경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조선소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요구
- 저임금과 비정규직 문제: 조선소의 비정규직 일자리와 낮은 임금 구조가 신규 노동자 유입을 저해하고 있으며, 이는 조선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4].
- 다단계 하청구조 개선: 노조는 조선업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다단계 하청 구조를 개선하고, 이주 노동자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5].
정부의 산업정책 비판
- 일방적인 정책: 노조는 정부의 일방적인 산업정책이 노동자들의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조선소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논의 기구의 설립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6].
결론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조선업종 노조연대는 조선소의 저임금 문제와 E-7 비자 쿼터 확대에 대한 강한 반발을 보이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다단계 하청구조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정책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조선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조선업의 미래와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논의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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