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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미국 조선업 협력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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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 조선업, 신기술, 선박수주 2025. 3. 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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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화그룹, 미국 조선업 협력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한화그룹이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 조선·해운업 견제 정책을 도입하려는 가운데, 한화그룹은 이를 지지하고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국제 조선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USTR의 공청회 일정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25년3월 24일과 26일에 중국의 해양·물류·조선업을 겨냥한 정책 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공청회는 중국 조선업의 불공정 경쟁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예상되며, 미국의 무역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해운의 공청회 참석

한화해운의 라이언 린치 부사장이 26일 공청회에 패널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는 회사의 입장을 증언할 계획이며, 이는 한화해운의 정책 지지를 공식적으로 나타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화해운은 미국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미국 법인으로, 한화그룹의 자회사입니다.

한화해운의 정책 지지

한화해운은 USTR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비전과 선견지명에 박수를 친다"고 언급하며, USTR의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화해운이 미국의 조선업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한, 한화해운은 미국의 조선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조선업 지원 방안

한화해운은 미국이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운반선 등 상업용 선단을 건조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USTR이 제안한 정책이 없으면 선박을 미국에서 건조하는 데 필요한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미국 조선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USTR의 무역법 조사

USTR은 작년 4월 미국 5개 노동조합의 청원으로 중국의 해양·물류·조선 산업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중국이 이들 산업을 지배하려고 불공정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는 미국의 무역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해운사에 대한 수수료 부과

USTR은 2월에 중국 해운사와 중국산 선박에 대해 미국 입항 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정책은 중국산 선박의 비중이 클수록 더 많은 수수료를 내도록 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해운업에 대한 보호 조치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한국 조선업의 반사 이익 기대

이러한 정책이 시행될 경우, 글로벌 해운사들이 중국산 선박 구매를 꺼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한국 조선업이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한국 조선업체들은 미국의 정책 변화에 따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한화그룹의 미국 조선소 인수

한화그룹은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미국 해군의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주하는 등 미국의 조선·해운 산업 재건 시도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화그룹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미국과 한국 양국의 조선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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