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의 VLCC 2척 수주 소식

한화오션의 VLCC 수주 소식
- 한화오션은 그리스의 해운사업가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최대 3척을 수주하였다.
- 수주된 선박은 **'2+1척'**의 형태로, 총 3억 7500만 달러의 수주액이 책정되었다.
- 이 수주는 한화오션의 해운업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약으로 평가된다.

수주액 및 선박 사양
- 수주액은 총 3억 7500만 달러로, 이는 한화오션의 재무적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 수주된 VLCC는 32만 dwt급으로, 스크러버가 장착될 예정이다.
- 이 선박들은 2027년에 인도될 예정으로, 향후 해운업계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조가와 가격 비교
- 신조가는 1년 전에 비해 310만 달러 낮아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 이는 해운업계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다.
- **클락슨의 SIN(Shipping Intelligence Network)**에 따르면, DHT의 VLCC 신조 가격은 척당 1억 2810만 달러로 보고되고 있다.

DHT홀딩스와의 비교
- 이번 발주건은 1년 전 한화오션이 DHT홀딩스로부터 수주한 건을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
- DHT홀딩스와의 비교를 통해 한화오션의 가격 책정 전략을 분석할 수 있다.
- 이는 해운업계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마리나키스의 가격 인하
- 마리나키스는 이번 발주에서 310만 달러를 깎은 셈이다.
- 이는 해운업계에서의 가격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 가격 인하가 이루어진 배경에는 시장 상황과 경쟁업체의 가격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캐피털 마리타임의 추가 발주
- 캐피털 마리타임은 현재 **중국의 다롄조선공업(DSIC)**에 LNG 이중연료추진 방식의 VLCC 6척을 발주해놓고 있다.
- 이는 해운업계에서의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하는 것이다.
- 캐피털 마리타임의 발주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 인도 일정
- 수주된 VLCC는 2027년에 인도될 예정이며, 캐피털 마리타임의 선박은 2028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 이러한 인도 일정은 해운업계의 물류 계획 및 운영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인도 일정에 따라 한화오션은 생산 계획 및 자원 배분을 조정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