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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양대 조선소 수주 소식, 한화 컨테이너, 삼성 셔틀탱커

조선업/수주

by 한국 조선업, 신기술, 선박수주 2025. 3. 1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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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양대 조선소 수주 소식
- 조선도시인 경남 거제의 양대 조선소가 수주 대박을 터뜨린 사실이 보도되었다.
- 이 두 조선소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으로, 각각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 박현철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2025년 3월 17일에 수주 소식을 발표하였다.
- 이러한 성과는 조선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계약
- 한화오션은 대만의 에버그린사로부터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동시에 수주하였다.
- 이 계약은 2025년 3월 17일에 발표되었으며, **계약 규모는 16억 달러(2조3200억 원)**에 달한다.
- 이는 컨테이너선 계약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금액으로 기록된다.
- 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계약 규모와 선박 사양
- 수주된 선박의 길이는 400m, 너비는 61.5m로, 2만4000개의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이다.
- 이 선박은 LNG 이중연료추진 엔진 등 최신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 에버그린사는 환경 규제를 충족하고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LNG 이중연료추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 이러한 기술적 선택은 지속 가능한 해운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친환경 기술의 적용
- 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친환경 선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최신 기술이 적용된 선박은 환경 규제를 준수하며,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해운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화오션은 차별화된 설계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삼성중공업의 셔틀탱커 수주
-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의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9척을 수주하였다.
- 이 계약의 총 규모는 1조9355억 원으로, 9척 동시 수주는 셔틀탱커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이다.
- 삼성중공업은 이들 선박을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하여 육상의 저장 기지까지 정기적으로 운송하는 역할을 한다.

셔틀탱커의 역할과 역사
- 셔틀탱커는 원유 운반선으로, 해양플랜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육상으로 운송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 삼성중공업은 1995년에 국내 조선업 최초로 셔틀탱커를 건조한 바 있다.
- 이번 수주를 포함하여 최근 10년간 전세계에서 발주된 51척 중 29척을 수주하여 **점유율 1위(57%)**를 기록하고 있다.
- 이러한 성과는 삼성중공업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삼성중공업의 시장 점유율
- 삼성중공업은 셔틀탱커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 올해 수주 목표는 98억 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16억 달러를 달성하였다.
-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고의 기술력과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셔틀탱커 시장을 계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친환경 선박과 고부가 해양플랜트를 두 축으로 하여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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