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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의 군함 구매 계획과 한미 조선 협력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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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 조선업, 신기술, 선박수주 2025. 1. 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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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해군의 군함 구매 계획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 의회 산하 기관인 의회예산국(CBO)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해군은 향후 30년간 군함 확보를 위해 1조 달러(약 1600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는 해군의 2025 건조 계획을 분석한 결과로, 해군은 2024년 295척에서 2054년 390척으로 군함 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군함 건조 목표 및 예산
미국 해군은 향후 30년간 전투함 293척과 군수·지원함 71척 등 총 364척의 군함을 새로 구매할 계획입니다. 새로 건조하는 군함의 총 건조 비용은 **1조750억 달러(약 1600조 원)**로, 이 중 잠수함이 총 건조 비용의 **49%**를 차지합니다. CBO는 향후 30년간 연 평균 **401억 달러(약 58조710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신규 군함 건조 비용 358억 달러를 포함한 금액입니다. CBO는 향후 30년간의 평균 조선 비용이 지난 5년간의 평균 예산보다 46%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구매할 군함의 종류
새로 건조하는 군함에는 항공모함 6척, 컬럼비아급 탄도미사일 잠수함(SSBN) 10척, 버지니아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 59척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군함들은 미국 해군의 전투력과 해상 작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투함과 군수·지원함의 비율은 해군의 전략적 목표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각 군함의 건조 비용은 예산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관리될 필요가 있습니다.

조선소의 현재 상황과 도전 과제
현재 해군의 선박은 미국 내 7개 조선소에서 주로 건조되고 있으며, 많은 해군의 조선 프로그램이 일정 지연과 비용 증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조선소 근로자를 고용하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조선소의 생산성 향상이 해군의 군함 건조 계획 이행에 필수적입니다.

미국 방위산업의 중요성
현재의 계획을 이행하려면 미국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용적 톤수가 지금보다 평균 50% 증가해야 합니다. 방위산업 기반 강화를 강조하며, 이는 국가 안보에 필수적입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방위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화그룹의 조선소 인수
최근 한화그룹이 미국 현지 조선소 인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미국 조선소를 인수한 첫 사례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협력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수는 한국 조선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해군의 군함 구매 계획과 한미 조선 협력의 가능성은 앞으로의 군사 전략과 방위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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