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의 드릴십 매각
-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재고를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통해 매각하여 수천억원 규모의 이익을 냈다.
- 드릴십 매각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으로, 알짜 자산을 매각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이 있었다.
- 이 매각 전략은 2023년 반기 흑자 전환의 초석이 되었다.
-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4척을 1조400억원에 매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화오션의 드릴십 전략
- 한화오션은 드릴십 재고 매각을 진행했으나, 1대는 남겨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 남은 드릴십의 이름은 **'타이달 액션'**으로, 최대 수심 3.6㎞에서 최대 12㎞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 한화오션은 옛 대우조선해양 시절부터 드릴십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선주 파산으로 인해 미인도 드릴십을 보유하게 되었다.
- 드릴십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것이 미래라고 판단하고, 한화드릴링을 설립하였다.
삼성중공업의 재무 성과
- 삼성중공업은 큐리어스파트너스의 펀드에 5900억원 규모 후순위 출자를 하였다.
- 이로 인해 **순내부수익률(Net IRR)**이 **16%**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이익금 기준으로 2000억원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 펀드는 삼성중공업에 성과분배를 이미 하였으며, 7~8월경 청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드릴십의 역사적 배경
- 삼성중공업은 2014년 국제유가 폭락으로 인해 선주사들이 계약을 해지하면서 드릴십 재고를 보유하게 되었다.
- 보유한 드릴십의 종류에는 미국 퍼시픽드릴링(PDC) 1척, 노르웨이 시드릴 2척, 그리스 오션리그 2척이 포함된다.
- 드릴십의 이름은 크레테, 드라도, 존다, 웨스트 드라코로 명명되었다.
-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미인도에 따른 손해를 대손충당금에 반영해왔다.
한화드릴링의 설립과 목표
- 한화오션은 2024년 2월에 한화드릴링을 설립하였다.
- 드릴십을 이용한 사업을 만들고, 브라질의 해양 시추 전문기업인 콘스텔레이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 장기적으로 트랙레코드를 쌓아 직접 시추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안병철 전략부문 총괄사장은 드릴십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것이 미래라고 강조하였다.
드릴십의 성능 개선 계획
- 한화드릴링은 드릴십의 성능 개선을 위해 설립되었다.
- 과거 미인도분 가격이 4조~5조원에 달했으며, 남은 1척은 3.5~4년 내에 투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한화오션은 드릴십의 성능을 개량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드릴십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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