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115조 원 규모의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금광은 후난성에서 발견된 것으로, 지하 2km 깊이에서 40개 이상의 금맥이 확인되었으며, 현재까지 300톤의 금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금광의 개발업체인 후난골드는 추가 탐사를 통해 최대 1,000톤까지 매장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후난골드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동해 바닷속에는 이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자원이 매장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의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동해에서 약 140억 배럴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2,200조 원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12월 중순에 첫 시추를 시작할 예정이며, 성공할 경우 한국은 천연가스를 29년, 석유를 4년 동안 자급자족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연간 1,000억 달러 이상의 에너지 수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은 20%로 낮지만, 만약 성공한다면 한국의 에너지 자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슐럼버거와 베이커 휴즈와 같은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포항 영일만항이 보조항만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인구 유입과 고용 증가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 시민들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성공할 경우 포항이 제2의 두바이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1차 탐사를 단독으로 진행한 후, 2차 시추부터는 해외 기업들과 협력하여 공동 개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첫 탐사 시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런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탐사업체는 중국으로, 시추업체도 중국으로... 모든 돈이 다 중국으로 흘러가버리고, 한국은 들러리만 서죠.
지금 서해안 풍력단지도 보세요. 중국업체가 법을 무시하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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